주소 모양으로 먼저 구분하기
IP 주소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어느 연결로 보낼지 구분하는 번호입니다. IPv4는 오랫동안 사용되며 친숙하지만 만들 수 있는 주소 수가 제한적입니다. 인터넷 기기가 급격히 늘면서 훨씬 많은 주소를 제공하는 IPv6가 함께 도입됐습니다.
IPv4와 IPv6 핵심 비교
| 항목 | IPv4 | IPv6 |
|---|---|---|
| 주소 길이 | 32비트 | 128비트 |
| 표기 | 0~255 숫자 4개를 점으로 구분 | 16진수 구간을 콜론으로 구분 |
| 예시 | 198.51.100.7 | 2001:db8::7 |
| 주소 수 | 약 43억 개 | 사실상 매우 넉넉함 |
| 현재 사용 | 여전히 널리 사용 | 통신사·서비스별로 확대 중 |
왜 아직 둘을 함께 사용할까요?
IPv6가 나왔다고 IPv4가 한꺼번에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. 오래된 공유기, 기업 장비, 웹서비스가 IPv4만 지원할 수 있고 전 세계 장비를 동시에 교체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많은 회선은 두 형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스택 방식으로 운영됩니다.
브라우저는 접속하려는 사이트와 내 회선이 모두 IPv6를 지원하면 IPv6를 선택할 수 있고, 그렇지 않으면 IPv4로 연결합니다. 같은 기기에서도 사이트마다 확인되는 주소 형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.
주소 변환을 거치는 환경도 있습니다
일부 통신망은 IPv6 중심으로 동작하면서 IPv4 전용 서비스에 접속할 때 중간에서 주소를 변환합니다. 사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이용하지만, 원격 접속이나 게임 서버처럼 외부에서 직접 연결해야 하는 기능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IPv6 주소가 길어도 읽는 규칙이 있습니다
IPv6는 0~9와 a~f를 사용한 여덟 구간이 기본입니다. 각 구간 앞의 0은 생략할 수 있고, 연속된 0 구간은 한 번에 한해 ::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같은 주소가 짧거나 길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.
- 대문자 A~F와 소문자 a~f는 같은 값으로 봅니다.
- 주소 중간의 ::는 생략된 0 구간을 뜻합니다.
- 브라우저에서 IPv6 주소와 포트 번호를 함께 쓸 때는 주소를 대괄호로 감쌉니다.
내 연결이 IPv4인지 IPv6인지 확인하기
내 IP 주소 확인을 열면 현재 이 페이지에 연결된 주소 형식을 바로 표시합니다. 숫자와 점으로만 된 주소라면 IPv4, 콜론이 포함된 긴 주소라면 IPv6입니다.
IPv6가 보이지 않는다고 인터넷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. 현재 통신사, 공유기 설정, 접속한 서비스 중 하나라도 IPv6를 제공하지 않으면 IPv4로 정상 연결될 수 있습니다. 반대로 IPv6가 표시되면 해당 접속 경로에서 IPv6가 사용되고 있다는 뜻입니다.
사용자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?
일반적인 웹 이용에서는 브라우저와 운영체제가 적절한 형식을 자동으로 선택하므로 직접 바꿀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. 서버 접속 허용 목록, 원격 데스크톱, 게임 서버, 도메인 설정을 할 때만 상대 서비스가 요구하는 형식을 확인하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IPv6가 보이면 IPv4는 사용하지 않는 건가요?
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. 많은 인터넷 환경은 IPv4와 IPv6를 함께 제공하며, 접속하려는 서비스가 지원하는 형식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.
IPv6가 더 빠른가요?
주소 형식만으로 항상 더 빠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. 통신사 경로, 공유기, 접속 서버의 지원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.
IPv6 주소의 콜론 두 개는 무엇인가요?
연속된 0 구간을 한 번 줄여 쓰는 표기입니다. 한 IPv6 주소에서 이 축약은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